결론부터 말하자면, "최대 30일"이 정답입니다. 보통, 30일의 기간은 회사를 그만두는 것과 입사하는 것 둘 다의 상식적인 개념입니다. 물론, 이직할 회사의 입장에서는 지원자들이 더 빨리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어하겠지만, 그들의 일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는다면, 나중에 2차, 3차 이유로 더 복잡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인수인계 등 절차가 복잡한 기업은 우선 30일의 공통 사용 기간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입사 날짜를 정할 때 알아야 할 몇 가지 좋은 점들을 공유합니다.
1. 이직할 회사의 평가 기준일을 확인
현재보다 높은 연봉을 원하거나 올해 확실한 결과를 가지고 내년을 기대하고 싶다면, 이직할 회사의 평가 기준일이 언제인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4분기, 즉 10월부터 12월까지 입사한 사람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2. 중간이나 말일보다는 1일 기준을 고려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많은 인사제도와 프로그램이 하루 단위로 확정 조정되기 때문에 매월 1일로 채용일을 잡으면 깔끔합니다. 일부 회사에서는 복리 후생 신청 날짜가 매월 만근 기준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규정이 다르므로 무조건 1일을 고질 할 것이 아니라 인사팀에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입사일이 정해지면 퇴사할 회사와 바로 소통
입사 날짜가 정해져 있는데도 회사에 퇴사할 것에 대한 미안함이나 걱정 때문에 면접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나중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처음부터 아쉬운 마음이 크다면, 여러분은 이직 자체를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회사를 다니는 이유는 좋고 싫고 감정의 문제가 아니다. 입사일이 정해지는 대로 즉시 소통하고 현재 업무를 최대한 빨리 정리하는 것이 기존 회사를 위하는 길입니다.
4. 퇴사와 이직 사이에 휴식을 가지자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개인 차원의 조언입니다. 물론 회사 입장에서는 가능한 한 빨리 인력을 충원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래 근무한 회사라면 입사 전에 시간을 좀 더 조정하고 잠시 쉬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이 없다고 해서 이직한 회사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거나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한 번쯤은 자신을 정리할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좋습니다. 게다가, 연차가 높다면,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회사에서 계획을 세우면 훨씬 더 능률이 올라갑니다. 물론, 이것은 이직하기 위한 회사와의 입사 시기가 잘 조율된 때에 가능합니다.
5. 맺음말
새로운 시작은 늘 설렘이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좋은 시작은 좋은 끝에서만 가능것이죠. 조금 힘든 과정이 될 수도 있지만, 입사와 퇴사 시기를 현명하게 결정하고 조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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